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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_해당되는 글 1건
2006.01.05   가리안에서 하이텔 지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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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안에서 하이텔 지인까지...
+   [나의 관심사/mindwing 과 블로그]   |  2006.01.05 02:47  
클리앙에서 좀 놀다가 아카데미도 아닌 세미나에서 나온 건담시리즈 프라모델 조립 사진을 하나 봤다.
그거 보고 내가 옛날에 좋아했었던 가리안 시리즈를 기억해냈다. 어찌나 좋아했었는지 1호기부터 12호까지 만들어서 책상 진열장(아버지 가게에서 안쓰는 시계 진열장을 책상에 놓고 썼었다.)에 진열해놓고 나름대로 뿌듯해했었다.
가리안 시리즈는 1호기부터 12호기까지 있었는데 출시는 1호기부터 6호기까지 1차로 했었고 인기가 있었는지 7호기부터 12호기까지도 나왔었다. 몇 개는 정말 힘들게 동네 문방구를 다 뒤져가며 12개를 모두 채웠을 때의 그 환희는 아직까지도 느낌이 생생하다. (어렸을 때의 순수한 마음만이 느낄 수 있는 순수한 환희였다 ^^)

그래서, 자료를 좀 뒤져봤더니 가리안 시리즈가 꽤나 유명했던 모양이다. 상당히 많은 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었는데 이걸 뒤지다보니 어떤 사이트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 주인장이 웬지 낯익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름은 아련히 기억날듯 말듯해서 좀 더 뒤져보니 역시나 하이텔에서 활동했었던 사람이었다.
(그 사이트는 여기 => http://chonga.pe.kr)

하이텔 소프트웨어 자바게시판과 자바동호회에서 주로 많이 봤던 사람인데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ㅋㅋ
하지만 그 옛날 내가 누비고 다니던 동네에서 같이 놀던 친구를 만난 듯 아주 반가웠다.
역시 옛 기억이 주는 푸근한 느낌은 언제라도 날 기분좋게 해주는 것 같다..

이 사이트를 찬찬히 뒤져보니 옛날부터 많은 것들을 잘 정리해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사람이 이렇게 잘 정리해두고 있는 동안 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잃으면서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기 블로그는 날 버리지 않고 영원히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음...
연말정산서류때문에 낼 일찍 일어나서 멀티캠퍼스 가야되는데 어찌된 일인지 잠이 안온다.. 큰일났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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