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오피스에 오래간만에 접속해보았더니 흥미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Google 의 언어설정을 평소 영어로 해놓고 최근에 추가된 기능을 살펴보는데, 이 기능은 언어설정이 한글로 되어 있어도 작동하네요.) Google 오피스의 Spreadsheet 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겼는데요. 이 기능은 마치 MS Office 의 Sharepoint 나 Info Path 의 기능을 연상시킵니다. 사용해보니 이렇게 간단하게 구현했는데도 RIA 를 훌륭하게 구현했다고 느껴지네요.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의견을 모을 Spreadsheet 설정하기 먼저 다음 그림과 같이 Google 오피스에 접속해서 Spreadsheet 를 만듭니다. 오른쪽에 있는 공유탭을 누르고, 문서의 제목을 입력하라는 창이 뜨면 제목을 입력한 다음, '양식을 지정' 메뉴를 선택합니다. '양식 편집 ㅣ시작...' 메뉴를 누르면 다음 그림과 같이 양식 편집화면이 나옵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의견의 질문 유형은 텍스트, 단락 테스트, 선택형 문제, 확인란, 목록에서 선택 등이 있습니다. 저는 질문 유형을 '확인란'으로 해서 다음 그림과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것은 비베타적 체크박스기능입니다.) 그림에는 3개의 확인텍스트박스가 보이는데, 맨 아래쪽의 텍스트박스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박스가 하나 더 생겨서 추가입력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음 그림은 양식 작성을 마친 화면입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양식에 질문을 추가하거나 질문간의 위아래 위치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면 다음 그림과 같이 최종 확인화면이 나옵니다. 양식을 받을 사람의 메일주소를 기입해야 하는데, 구글계정이 없어도 관계없습니다. 여기에서 추가설정을 할 수 있는데, '사용자들에게 기존 응답 표시' 를 추가 선택한 다음 완료하겠습니다. 작성된 의견문서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의견제출하기 '사용자 초대' 버튼을 눌러서 완료하면 기재한 메일주소에 양식이 담긴 메일이 전송되는데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의견을 선택하고 '제출'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바로 나의 의견이 표시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제출된 상태라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결과는 Spreadsheet 문서에도 그대로 남습니다. 의견문서작성자는 문서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런데, 문서내용을 수정해도 위 화면의 내용을 조회했을 때 반영되지 않는군요. 아마 의견제출된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원칙인 것 같습니다. Google 오피스는 문서의 revision 을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기능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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