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폰에 NFC 가 들어가기 시작할 무렵에는 폰을 사면 박스안에 NFC Tag 가 하나씩 들어있었습니다.
이 Tag 를 특정 장소에 부착해두고, 폰을 Tag 하면 특정 앱을 실행하거나 동작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NFC 가 많이 보급되고 이를 통한 위치기반 동작이 활성화될거란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NFC Tag 는 별로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사용성의 문제와 안정성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용성의 문제는 사용자가 단말을 가지고 있으면서 항상 어딘가에 태그를 해야 하는데, 그 태그를 해서 나오는 결과가 태깅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태깅을 하려고 NFC Tag 위치를 찾고, 팔을 뻗어 폰을 대느니 그냥 런처내에 어딘가에 익숙한 위치에 있는 아이콘을 탭하는게 더 빠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트등에서 결제를 할 때 NFC 태깅을 하는 것과는 구별됩니다. 돈을 지불하는 행위에 대해 한 번 정도 팔을 뻗는 행위는 돈이 나간다는 결과에 대한 안전조치로써 충분히 감내할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문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원문보기 > connec2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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