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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사/IT 소식 리뷰

3D 웹의 시대는 언제 올 것인가?

한 10여년 전에 한창 VRML 이 뜨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걸로 실제 쇼핑몰이나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려던 사람들이 있었죠.
하지만, 좁은 대역폭과 부족한 CPU 파워, 램등의 문제로 XML 로 가상현실을 표현하는 것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LG TeleCom 인지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해보는 서비스가 잠깐 나왔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정말 단순히 텍스쳐를 입은 상가들을 보니 레고놀이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네요.)

그렇게 VRML 이 지고 X3D 가 나왔다가 이것도 별로 호응이 없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zdnet 에서 다음 기사를 봤네요.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tc/0,39031281,39147374,00.htm
(참석자중에 재미이론이라는 책을 쓴 라프 코스터도 보이네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보면서 아직 여기에 미련을 못버린 사람이 많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블루오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들을 하는 것도 같고요.
이미 Microsoft 는 Expression 제품군을 통해서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간의 간극을 매우 좁혀놓았고, 이것 자체가 웹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icrosoft 가 상당히 많은 포석을 깔아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찌되었든 웹을 3D로 표현하는 것은 예정된 이벤트라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듯 합니다.
다만, 실패한 전례가 많고 저 스스로도 웹 애플리케이션을 약간 평가절하했었던 면도 있고 (이건 제가 정말 실수한 것이었죠.) 해서 언제 3D 웹의 시대가 열릴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댐이 터지듯 어느 한 순간에 모든 것이 펑하고 바뀌게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3D 라고 하면 필연적으로 인공지능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데 이 둘의 시너지가 빨리 발현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관련된 준비를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