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첫 결혼기념일~ 결혼기념일... 1년만에 다시 결혼식 당시의 기억을 되짚어보았다. 어찌어찌 준비하고 치뤘던 결혼식...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호주 신혼여행... 1년이 지나서 내게는 사랑하는 아내와 새로운 가족구성원 삼식이가 다음 달 세상을 볼 준비를 하고 있다. 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난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남자다 ^^ 더보기
독도 mms://211.233.92.109/dokdo/dokdo.wmv 더보기
처절한 뻑휴 가끔씩 화장실에서 멍하니 볼일볼때 과거에 날 힘들게 했던 상황이 떠오를 때가 있다. 같은 상황이 계속 떠오르지는 않는데 이것들이 순환큐에 쌓여서 하나씩 튀어나오는지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떠오르는거같다. 그럴때마다 난 가운데손가락을 내밀면서 마음속으로 뻑휴를 외친다. 그런 식으로 난 처절한 뻑휴를 외치면서 세상을 살아내고 있다. 더보기
매릴린 맨슨... 맨슨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구하게 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였다. 그 뮤비속의 맨슨은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서 내가 갈구하고 있었던 극한의 감성적 자극을 온 몸을 던져서 표현해내고 있었다. 나는 그 뮤비에 완전 혼이 나가버렸고 그 작자가 뭐하는 놈인지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나의 맨슨 방랑기는 그의 노랫말에 내가 미친 것인지 내가 미쳐가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를 찾게 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빠져들었던 것 같다. 시간이 웬만큼 지나서 이제 나도 (마치 지금 서태지에게 그러듯이) 그런 멋진 넘이 있었지... 하는 정도로 열정이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장작불에 남은 불씨를 바라보듯이 언제라도 나를 다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넘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ㅎㅎ..... 더보기
장현 - 미련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 할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사랑을 전해 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 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예전 같은 팀 사람이던 김남중 선임의 퇴사회식때 정말 간만에 노래방가서 이런 저런 노래를 들으니 잊고 있었던 감성들이 살아나더군. 그래서, 들어서 좋았던 노래들을 폰에 적어놓았는데 이상하게 집에 거의 다 와서 이 노래가 떠올랐다. 가사가 조각나서 기억나던 이 노래를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장현의 노래더군. 아~ 장현이 이 노래를 불렀었구나.. 그리고, .. 더보기
처음 회사 그만둘 때 사장이 했던 말 내가 처음 다닌 회사는 레미콘회사의 자회사였다. 레미콘회사가 어쩌다 IT회사를 가지게 되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다만, IMF 도 별 탈없이 지나갔던 걸로 봐선 회사가 돈이 없진 않았던 듯 싶다. 그런데, 이 회사를 2년쯤 다녔을 때 난 사직서를 내고 말았다. 다시 말해서 이 회사에 비전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런데, 창립멤버의 대학친구인 사람이 (거긴 주로 그쪽 학교사람들이 주 개발자층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대항하는 사장쪽 인맥과 사장에게 게기는 개발자도 하나 있었다. 별로 하고 싶은 얘기는 아니라 쓰진 않겠다 -.-) 왜 지금 나가냐고 자꾸 말리는 것이다. 사실 주식얘기를 하는 거 같다는 심증은 갔지만 그땐 아무래도 혈기왕성한 때라 주식보단 비전이 우선이었고 (게다가 사장에게 게기는 .. 더보기
인생의 목표 많이 생각했었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여전히 내게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목표가 정해지면 전략이 나오고 수행을 위한 전술을 짜서 실행하면 되는데, 아직 목표가 정해지지 않아서 여전히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목표를 찾거나 혹은 주어진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아마 이 목표를 알아내는 것이 현재의 목표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목표를 찾기 위해서 내가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고 여기에는 내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몇몇 사람들의 삻의 태도가 참고가 된다. 비트때부터 Thinkfree 까지 2년여를 같이 했고 지금도 여전히 내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김덕태 이사님같은 경우는 내게 .. 더보기
눈물을 마시는 새 왜 이제서야 눈물을 마시는 새 이야기냐고 누군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요 며칠새 내 정신을 쏙 빼놓은 책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눈물을 마시는 새, 일명 눈마새이다. 사실 사기는 몇 달전에 샀었다. (늘 그렇듯이 -.-) 아마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나보다. 갑자기 판타지 소설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인터넷 서점을 뒤지다가 판타지 소설중에 그나마 읽어볼 만한 책이 이영도씨의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드래곤 라자도 읽어보았는데,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그만뒀다.) 그런데, 책을 받은 날 몇 페이지 읽다가 그만두고서는 이때까지 처박아두었다가 요 며칠새 자꾸 내 눈길을 끌더니 결국은 3일만에 독파해버리게 되었다. (3일인가.. 기억이 -.-) 나가, 레콘, 도깨비 그리고.. 더보기
조엘 온 소프트웨어 사놓기만 하고 안읽는 책더미속에서 먼지만 먹고 있던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을 읽고 있다. 얼마 전 김이사님하고 술마시면서 김이사님이 극구 찬양을 하시길래 사놓고도 읽지 않은 내 게으름을 원망했다. 요즘 틈틈히 읽고 있는데, 왜 그다지도 개발자들을 열광케 하는지 이제야 알 수 있었다. 진정한 개발자만이 쓸 수 있는, 폭넓고 날카로운 통찰력없이는 쓸 수 없는 그런 주옥같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1/3 밖에 못읽었지만...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많고, 또 그동안 내가 신봉해왔었던 몇 가지 신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듯 하다. 이런 글들을 볼 때마다 난 경외감을 느낀다. 세상을 넓게 보고 모든 입력된 정보들을 추상화해서 정리한 다음 그들간의.. 더보기
삼식이의 정체를 알아내다!!! 마눌님이 산부인과갔다가 회사들려서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찍어온 삼식이 3차원 얼굴사진을 봤다. 아직 누굴 닳았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콧대는 날 닳은 듯 했다. 다행히 코끝은 마눌님을 닳은 듯 했고 ㅋㅋ 그동안 자리하고 있던 임신 초기 3차원 전신누드사진을 대신으로 바로 내 핸드폰에 바탕화면등록을 해줬다. 예전부터 자식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던데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정말 삼식이 사진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는거다. ㅋㅋ 짜식 태어나기 전부터 아빠한테 효도하는구만~ 그리고, 드디어 삼식이가 아들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혹시 삼순이가 아닐까 내심 걱정(?)도 했었는데 아들이라 다행이다. 내가 남아선호사상을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첫 딸은 아버지를 닳는다는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