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3시입니다. 벌써 연말이군요. 제가 해보고 싶었던 안마배우기, 커피공부하기, 가죽공예배우기, 좀 더 자유로워지기... 등등을 전혀 실천안한 한 해였네요. 정말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저를 오래간만에 보시는 분들이 다들 놀라시는 저의 헤어스타일 =_=.... 을 비롯해서 가슴아픈 일들도 많았고 (혼자 책상에 앉아서 질질 짜기도 했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방황하기도 했었고, 우리 이뿐 두 아들들 덕분에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게 다 영혼의 성장과정이라고 누군가는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저도 꽤나 성장했다고 믿고 싶네요. 가끔씩 도망나가는 제 마음의 여유가 이제 조금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뭐... 아마도 1년 후 이맘때쯤 되면 이딴 글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