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온 소프트웨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엘 온 소프트웨어 사놓기만 하고 안읽는 책더미속에서 먼지만 먹고 있던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을 읽고 있다. 얼마 전 김이사님하고 술마시면서 김이사님이 극구 찬양을 하시길래 사놓고도 읽지 않은 내 게으름을 원망했다. 요즘 틈틈히 읽고 있는데, 왜 그다지도 개발자들을 열광케 하는지 이제야 알 수 있었다. 진정한 개발자만이 쓸 수 있는, 폭넓고 날카로운 통찰력없이는 쓸 수 없는 그런 주옥같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1/3 밖에 못읽었지만...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많고, 또 그동안 내가 신봉해왔었던 몇 가지 신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듯 하다. 이런 글들을 볼 때마다 난 경외감을 느낀다. 세상을 넓게 보고 모든 입력된 정보들을 추상화해서 정리한 다음 그들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