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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부서사람들과의 마지막 회식을 하고 나서... 봉천사거리 - 강남역 - 봉천사거리를 거치면서 유황오리, 보드게임방, 인도커리, 스타벅스로 이어지는 마지막 회식을 마쳤네요.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그리움도 느껴졌지만, 재밌게 놀면서 새로운 한 해를 기약하는 자리였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은 것들을 털어버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네요. 벨록스소프트에서 저와 함께 했던 많은 분들... JINOS 를 폰에 올리느라 고생했던 분들, T-PAK Application 만든다고 아직까지도 고생하시는 분들, WIPI 2.0 SDK 때문에 고생했던 (고생하실 ^^)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식도 대박나세요 ^^ 피에쑤) 길거리 걷다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프로게이머나 프로골퍼는 아마추어게이머나 아마추어골퍼에 대한 프로개념인데,.. 더보기
처음 회사 그만둘 때 사장이 했던 말 내가 처음 다닌 회사는 레미콘회사의 자회사였다. 레미콘회사가 어쩌다 IT회사를 가지게 되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다만, IMF 도 별 탈없이 지나갔던 걸로 봐선 회사가 돈이 없진 않았던 듯 싶다. 그런데, 이 회사를 2년쯤 다녔을 때 난 사직서를 내고 말았다. 다시 말해서 이 회사에 비전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런데, 창립멤버의 대학친구인 사람이 (거긴 주로 그쪽 학교사람들이 주 개발자층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대항하는 사장쪽 인맥과 사장에게 게기는 개발자도 하나 있었다. 별로 하고 싶은 얘기는 아니라 쓰진 않겠다 -.-) 왜 지금 나가냐고 자꾸 말리는 것이다. 사실 주식얘기를 하는 거 같다는 심증은 갔지만 그땐 아무래도 혈기왕성한 때라 주식보단 비전이 우선이었고 (게다가 사장에게 게기는 .. 더보기